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왕 골베리우스 (문단 편집) === [[MSX]]2/2+ === [[파일:external/images.generation-msx.nl/705d115c_m.png]] 1988년 컴파일 발매. 2DD 3장으로 용량이 크게 늘어 '진 마왕 골베리우스'(真・魔王ゴルベリアス)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MSX1판과의 관계는 MSX1판을 타 기종으로 이식했다가 그걸 바탕으로 다시 MSX2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동사의 [[자낙]]과 자낙 EX의 관계와 매우 흡사하다. 기본적으로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판의 역이식 버전 겸 MSX판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특히 FM 음원 부분은 같은 칩셋(YM2413)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거의 100% 그대로 따왔고[* [[카더라]]에 가까운 이야기긴 한데, MSX의 FMPAC(MSX-Music)을 만들 때 [[마츠시타]]가 컴파일 사장 [[니이타니 마사미츠]]에게 어떤 칩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냐는 의견을 물었고 니이타니 사장은 마스터 시스템에서 다뤄본 경험이 있던 YM2413을 추천해서 이걸로 결정됐다는 썰이 있다. 실제로 컴파일이 알레스터나 마왕 골베리우스에서 마스터 시스템판 FM 데이터를 MSX판에도 그대로 가져다 쓴거 보면 있을법한 이야기. 물론 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YM2413은 MSX-Music 이전의 표준인 MSX-Audio에 사용된 Y8950의 다운그레이드 모델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선택지였다.] 그래픽은 기본적으로는 마스터 시스템판을 따오기는 했지만 MSX2가 그래픽 성능이 마스터 시스템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관계로 약간 다운이식되었다. 대신 볼륨은 MSX1/마스터 시스템판보다 증강되었고 레벨 디자인도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도입부의 설정도 조금 변경되어 리나 공주는 약초 메아를 구하러 혼자 파멸의 골짜기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골짜기에서 나오는 마물을 조사하러 병사들과 함께 원정을 갔다 실종되었고 주인공 케레시스는 마물에게 납치된 여동생을 찾아 여행 중에 쓰러졌다가 리나 공주에게 도움을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공주를 구하러 간다는 이야기가 되어 조금 더 이야기에 개연성이 생겼다. 원작에서는 없던 알레이드 국왕에게 임무를 받는 도입부도 새로 만들어졌다. BGM은 마스터 시스템판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레벨 디자인이 갈아엎히면서 배치도 다시 달라졌다. MSX2와 MSX2+에 동시대응하는데, MSX2+에서 구동시 오프닝/타이틀/엔딩의 색상이 YJK 자연색모드를 사용하여 훨씬 풍부하게 나오며 화면 스크롤이 자연스러워진다. 오프닝/엔딩에서도 SD에 가까운 그래픽이었던 MSX1, 마스터 시스템판과 달리 미려해진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당시 MSX 게임 중에서도 손꼽히는 고퀄리티다. 여러모로 골베리우스의 '완전판'에 가까운 작품이다보니 보통 마왕 골베리우스라고 하면 이 작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 나중에 디스크 스테이션에서 이 진 마왕 골베리우스의 엔진과 데이터를 그대로 유용해서 만든 셀프 패러디 작품으로 '슈퍼 쿡'이라는 게임이 들어간 적도 있었다. 이쪽은 '요리사' 케레시스가 후라이팬으로 마물을 두드려패서 식재료를 수집하는 게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